Q. 대구 간유와 오메가3는 같은 건가요?
다릅니다. 일반 오메가3는 생선 몸통살에서 짜내 오메가3만 들어 있고, 대구 간유는 간에서 뽑아 오메가3와 함께 천연 비타민 A·D가 들어 있습니다. 다만 오메가3 함량 자체는 대구 간유가 적은 편입니다.
김우성 한의사 · 이음여성한의원 · 작성
대구 간유는 대구의 간에서 뽑은 기름으로, 오메가3에 간에 저장돼 있던 천연 비타민 A와 비타민 D가 함께 들어 있다는 점이 일반 오메가3와 다릅니다. 한국 여성은 열에 아홉이 비타민 D가 부족하고 성인 70% 이상이 비타민 A를 필요량만큼 먹지 못해, 햇빛을 잘 못 보고 생선을 자주 먹지 않는다면 잘 맞는 영양제입니다. 캡슐 제품으로 하루 두 알을 식사와 함께 먹고 냉장 보관하며, 임신 초기에는 복용 전 전문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노르웨이 중년 여성의 44.7%가 꾸준히 챙겨 먹는 영양제가 있습니다. 두 명 중 한 명꼴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이름조차 낯설어하는 분이 많습니다. 오메가3에 비타민 A와 비타민 D까지 한 번에 담긴 영양제, 대구 간유입니다.
햇빛을 잘 못 보고 생선도 자주 먹지 못하는 한국 여성에게 특히 잘 맞는 영양제입니다. 무엇인지, 어떤 분께 필요한지, 어떻게 고르고 먹는지 정리합니다.
일반 오메가3는 생선 몸통살에서 짜내 오메가3만 들어 있지만, 대구 간유는 간에서 뽑기 때문에 간에 저장된 비타민 A와 비타민 D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대구 간유는 이름 그대로 대구의 간에서 뽑아낸 기름으로, 영어로는 코드리버 오일이라고 합니다.
요즘은 일반 오메가3에 비타민 D를 따로 첨가한 제품도 나옵니다. 하지만 대구 간유의 비타민 D는 대구가 살면서 스스로 만들어 간에 저장해 둔 천연 비타민 D입니다. 나중에 인위적으로 넣은 것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오메가3, 비타민 A, 비타민 D 세 가지를 하나로 챙길 수 있다는 것이 대구 간유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겨울이 길고 햇볕이 부족한 북유럽에서는 몸이 비타민 D를 만들기 어려워, 아이들 뼈가 약해지는 것을 막으려고 예부터 대구 간유를 상비약처럼 먹였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은 햇빛을 받아야 비타민 D를 만들 수 있습니다. 노르웨이 같은 나라들은 부족한 비타민 D를 생선 간 기름으로 채웠고, 햇볕이 부족한 북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지금도 서구권에서 대구 간유는 건강 관리를 잘하는 사람들이 챙기는 대표 영양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나라 여성 열에 아홉은 비타민 D가 부족하고, 성인의 70% 넘게 비타민 A를 필요한 양만큼 먹지 못하고 있습니다.
즉 한국 여성은 비타민 D도, 비타민 A도 부족하기 쉬운 몸입니다.
폐경 전후 골밀도가 빠르게 떨어질 수 있고, 질염이 잦아지거나 HPV가 잘 없어지지 않거나 생리가 불규칙해지는 것, 방광염 같은 요로감염 재발과도 연관이 있다는 연구들이 꾸준히 나옵니다.
비타민 D는 칼슘을 뼈에 붙잡아 두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부족하면 특히 폐경 전후 여성의 골밀도가 빠르게 떨어지고 골다공증으로 이어집니다.
뼈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비타민 D는 면역과 기분 조절에도 관여합니다. 겨울철에 유난히 기운이 없고 가라앉거나 잔병치레가 잦은 것도 비타민 D 부족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비타민 D가 면역과 호르몬 균형에 관여하기 때문에 여성 생식기 건강과도 이어져 있습니다.
비타민 A는 눈·피부·질 점막을 튼튼하게 지키는 영양소라, 부족하면 어두운 곳에서 잘 안 보이는 야맹증, 피부와 점막의 건조함이 나타납니다.
눈이 빡빡하고 피부가 푸석하고 질이 건조하다면 비타민 A 부족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갱년기에 접어들면 질 점막이 얇아지고 마르면서 부부관계 때 통증을 느끼는 분이 많은데, 이 점막을 촉촉하고 튼튼하게 지키는 데도 비타민 A가 관여합니다.
점막이 약해지면 바깥의 바이러스나 세균을 막는 방어벽이 무너집니다. 그래서 질염이 자꾸 재발하거나 HPV가 잘 없어지지 않는 것과도 연결될 수 있습니다. 진료실에서도 점막이 약한 분들이 이런 문제를 반복해서 겪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아래 항목 중 세 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대구 간유를 진지하게 고려해 보셔도 좋습니다.
| 번호 | 확인 항목 |
|---|---|
| 1 | 생선을 일주일에 한 번도 잘 먹지 않는다 |
| 2 | 달걀노른자를 거의 먹지 않는다 |
| 3 | 햇빛 볼 일이 거의 없다 |
| 4 | 생리가 불규칙하다 |
| 5 | 질염 같은 생식기 염증이나 방광염, 요로감염이 자주 반복된다 |
| 6 | HPV가 잘 없어지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다 |
| 7 | 갱년기라 질이 건조해 부부관계가 불편하거나 아프다 |
| 8 | 어두운 곳에서 눈이 유난히 잘 안 보인다 |
| 9 | 피부가 건성이고 눈·입·질 점막이 건조하다 |
여기에 손발톱이 잘 부서지거나 겨울마다 유독 기운이 없는 것도 신호입니다.
비린 맛 때문에 꾸준히 먹기 힘든 액상보다 캡슐 제품을 고르고, 노르웨이산 원료 제품으로 하루 두 알 정도가 적당합니다.
대구 간유는 오메가3 자체의 함량은 적은 편입니다. 평소 생선을 잘 먹지 않는다면 일반 오메가3를 함께 드시거나 대구 간유를 두 알로 챙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초기에는 비타민 A가 태아에게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복용 전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대구 간유는 오메가3에 천연 비타민 A와 D까지 함께 든 영양제로, 햇볕이 부족하고 생선을 잘 먹지 않는 한국 여성에게 특히 잘 맞습니다.
눈이나 피부·점막이 건조하거나, 질염이 반복되거나, 겨울마다 기운이 없다면 고려해 보세요. 캡슐로 하루 두 알, 식사와 함께, 냉장 보관. 임신 초기만 주의하시면 됩니다.
다릅니다. 일반 오메가3는 생선 몸통살에서 짜내 오메가3만 들어 있고, 대구 간유는 간에서 뽑아 오메가3와 함께 천연 비타민 A·D가 들어 있습니다. 다만 오메가3 함량 자체는 대구 간유가 적은 편입니다.
대구 간유의 비타민 D는 대구가 스스로 만들어 간에 저장해 둔 천연 비타민 D입니다. 나중에 인위적으로 첨가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 다릅니다.
캡슐 제품으로 하루 두 알 정도를 식사와 함께 드시면 됩니다. 생선을 잘 먹지 않는다면 일반 오메가3를 함께 드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하루 한두 알은 안전 범위 안이며, 대구 간유 정도로 간이 상할 위험은 거의 없습니다. 다만 종합비타민으로 비타민 A·D를 이미 충분히 드신다면 중복해서 많이 드실 필요는 없습니다.
임신 초기에는 비타민 A가 태아에게 부담이 될 수 있어 복용 전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출산 후 수유 중에는 오히려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A는 질 점막을 촉촉하고 튼튼하게 지키는 데 관여하고, 비타민 D 부족은 질염이 잦아지고 HPV가 잘 없어지지 않는 것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들이 있습니다. 점막이 약해 질염이 반복되는 분이라면 고려해 볼 만합니다.
생선 기름이라 상하기 쉬우므로 꼭 냉장 보관하세요. 비린 맛 때문에 액상보다는 캡슐 제품이 꾸준히 드시기 편합니다.
검사 결과지를 갖고 계시면 상담 때 함께 보여 주세요.
진료시간 월·화·금 10:00–19:00 (점심 13:00–14:30) · 수·토 10:00–15:00 · 목·일 휴진
작성·감수 김우성 한의사 (이음여성한의원 대표원장, 임상 21년) — 원장 소개 보기
최종 검토일 202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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