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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성원장님 칼럼] - 생리통이 심해요

2019-08-12 hit.1,196

심한 생리통을 방치해서는 안 되는 이유

생리통이 심한 분들은 생리 때마다 아랫배를 움켜잡고, 힘들어합니다.
통증이 심하면, 소화도 안되고 몸도 무겁고 피곤하고 아랫배에 가스도 차고
정말 컨디션 최악이 되죠.

특히나 직장에서 일을 해야 하는 회사원들이나,
수업받고 공부해야 하는 학생들을 정말 힘들게 합니다.
옆에서 지켜보는 엄마들 마음도 안타까울 겁니다.

이렇게 삶의 질도 떨어뜨리는 생리통이지만, 생리통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그냥 진통제로 버텨야 할 증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생리통 자체가, 자궁이나 난소에 생긴 다른 종양성 질환의 증상일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원인에 대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즉 단순한 생리통인지, 다른 질환에 의한 증상인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원인 질환이 없는 생리통을 원발성 생리통, 원인 질환이 있는 생리통을 속발성 생리통이라고 합니다) 

주로 초음파 및 혈액검사 등을 통해 검사가 진행되며 보험이 되기 때문에
부담스럽지 않은 비용으로 진료받을 수 있습니다.

생리통을 유발하는 질환에는
자궁근종(흔히 자궁물혹이라고 불립니다),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증 등이 있으며
이는 산부인과 의사가 초음파만 봐도 쉽게 진단해 낼 수 있습니다.

검사해서 위에 해당하는 질환이 진단된다면,
단순한 생리통이 아니라 해당 질환으로 치료를 해야 합니다.

만일 위 질환들이 있어서 심한 생리통이 있었는데, 계속 진통제만 먹으면서 버틴다면?
병이 점점 심해져서 나중엔 수술을 해야 할 지경까지 갈지도 모릅니다.

위 내용만 봐도, 생리통을 그냥 방치해선 안 되는 것을 아시겠죠?

 

그런데, 초음파 검사상 별다른 원인 질환이 보이지 않으면 어떡해야 할까요?
분명 심한 생리통이 있는데, 자궁이나 난소는 깨끗하고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그럼 보통, 그냥 난 원래 생리통이 있는 체질인가 보다 하고, 다시 예전처럼 진통제만
먹으면서 버티는 생활로 돌아갈 확률이 높은데요, 그래서는 안됩니다.

원인 질환이 없는 생리통이라고 하더라도,
실제 생활에 불편을 줄만큼 심하다면 반드시 이에 대한 개선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당장엔 별 질환이 없더라도, 생리통을 방치하면 나중에 위에서 언급한 종양성 질환들
즉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증 등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심한 생리통이 있다는 것은 자궁의 호르몬 분비가 불균형하고,
자궁근육이나 자궁내막에 혈액순환 상태가 좋지 않다는 뜻입니다.


혈액순환이 좋지 않다는 것은 자궁조직에 산소와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다는 뜻이고, 이것을 허혈상태라고 합니다.

허혈상태가 오래되면 세포에 돌연변이가 생기게 되고,
이 돌연변이 세포가 성장해서 결국 자궁이나 난소에 혹을 만드는 것입니다.
즉 심한 생리통을 앓는 자궁은 나중에 혹이 생기기 쉽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제가 치료하는 자궁이나 난소에 혹을 가진 환자분들에게 확인해보면,
병이 발견되기 한참 전부터 생리통이 있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이분들이 아직 혹이 생기기 전, 생리통만 있었을 때 미리 생리통을 치료하고,
자궁세포의 허혈상태를 개선했다면 혹이 생기지 않았을 텐데,
치료하는 입장에선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혹이 생긴 상태에서 치료하는 것과, 생리통만 있는 상태에서 치료하는 것은
치료 기간과 난이도가 많이 다르니까요.
당연히 혹이 없지만, 생리통만 있는 상태에서 자궁의 허혈 상태를 개선하는 것이
훨씬 빠르고 치료율도 높습니다.


한의원에서는 생리통 치료를 어떻게 할까?


생리통이 심한 분들은 보통 생리혈 색이 검붉은 편이고, 생리혈에 덩어리가 섞여있고
배꼽 주변을 눌러보면 통증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상태를 한의학에서는 어혈이라고 표현합니다.

자궁근육과 자궁내막 세포에 혈액 공급이 원활치 않는 만성적인 허혈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한의학에서는 생리통을 치료할 때
이 어혈을 개선하고, 자궁의 허혈상태를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는 것이지,
진통 성분 약재를 사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방으로 생리통이 치료되신 분들은
치료가 끝난 후에도 생리통이 쉽게 재발하지 않습니다.
통증이라는 증상을 없애는데 그치지 않고 원인이 되는
자궁 환경을 개선하는데 집중하기 때문입니다.


심한 생리통을 좋게 하는 생활 습관
첫째, 인스턴트 음식과 당분이 많은 음식을 줄입니다.
인스턴트에 들어있는 환경호르몬은 생리통을 심하게 하고, 정제된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은

자궁에 염증을 유발해서 생리통을 심하게 합니다.


둘째, 흡수력이 좋은 기능성 생리대나 탐폰, 컵 생리대 등 화학처리가 많이 된 제품보다는
기능성은 떨어지더라도 순면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학처리가 많이 될수록 생리통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셋째, 생리 시작 일주일 전부턴 꽉 끼는 속옷이나 바지를 입지 않아야 합니다.

꽉 끼는 옷은 아랫배 복근을 압박하여 골반강내 울혈 상태를 유발하여 생리통을 심하게 할 수 있습니다.


넷째, 생리 시작 일주일 전부턴, 잠을 꼭 12시 이전에 자고, 충분히 오랜 시간 잠을 자도록 해야 합니다.

피로도가 증가하면 생리통이 더 심하게 느껴집니다.

 


​생리통이 심하면 방치해선 안될 이유, 충분히 이해가 되셨을까요?
생리 때마다 진통제를 한 통씩 먹어가며 버티고 있는 딸이 있다면, 꼭 산부인과와 한의원에 데려가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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