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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우성원장님 칼럼 - 임신중절은 자궁에 어떤 영향을 줄까?
  • 2019-04-01 hit.2,444

임신중절은 자궁에 어떤 영향을 줄까?

 

간혹 앳되 보이는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 학생들이 , 중절수술후 보약을 지어달라며

내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혼자 올때도 간혹 있지만, 보통 엄마와 함께 오죠.

저도 딸들이 있는 아빠인지라 , 엄마 마음이 얼마나 아플까 생각해보면

진료하면서도 마음이 무겁습니다.

당연히 본인들 마음이 더욱 좋지 않겠지요.

 

보통 중절수술이 자궁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정확히 어떤

영향이 가는지 아는 분은 많지 않습니다.

이번엔 중절수술이 자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임신중절은 질을 통해 , 자궁 입구를 열고 강력한 흡인기(진공청소기의 10배 강한)로 태아를 빨아내거나, 큐렛이라고 하는 외과 도구로 자궁 내막을 긁어냅니다.(이것을 보통 소파술 이라고 합니다)

 

흡인을 했다고 하더라도 , 확실히 하기위해 보통 자궁내막을 긁어내기까지 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 이때 아무리 의사가 조심스레 시술을 하더라도 자궁의 안쪽벽에 상처가 나게 됩니다.

 

자궁이 건강한 상태에서는 상처가 빨리 아물고 별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간혹 자궁내막이 약한 분들은 상처로 생긴 염증이 빨리 아물지 않고

만성적인 염증이 되거나 , 혹은 내막끼리 붙어버리는 내막 유착이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한달이 넘게 출혈이나 분비물이 있게 되고 , 아랫배 통증이 자주 나타날 수 있어요. 병원에 가면 또 항생제와 소염진통제를 처방받게 되지만 , 만성 염증이라는 것은

조직의 염증에 대한 회복력 자체가 약해져있는 상태이다 보니 , 항생제 소염제를 써도

염증이 잘 가라앉지 않습니다.

 

다른 문제로는 위와 같이 자궁내벽에 생긴 상처가 빨리 아물지 않았을 때,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근육 벽 안으로 타고들어가서 , 기생하게 되는 자궁선근증 이라는 질환이 발생할수도 있습니다.선근증은 나중에 따로 언급드리겠지만, 자궁이 커직 딱딱해지면서 생리통이 심해지고 생리양이 늘어나는 질환입니다. 중절술을 한번 했다고 해서 선근증이 바로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선근증이 있는 분들중 과거 임신중절 경험이 있는 분들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중절수술 부작용 최소화를 위한 방법

 

어쩔수 없이 중절수술을 했을 때 , 어떻게 해야 부작용을 최소화 할수 있을까요?

일단 수술후에는 염증이 빨리 낫고 조직이 복구되기 위해서, 최소 7 일 정도는 쉬면서 몸과 마음이 편안해 지도록 해줘야 합니다.

 

이때 엄마도 속상하겠지만, 적어도 쉬는 동안에는 딸을 탓하거나 속상한 마음을 드러내지 말아주세요.

 

처방받은 항생제를 잘 복용하셔야 하고 , 만성적인 염증을 유발하는 인스턴트 식품과 설탕이 많이 들어간 단 음식(과자,,초콜렛) 등을 자제해야 합니다.

 

출산후 많이 먹는 미역국은 , 중절수술 이후에도 도움이 됩니다.자궁의 회복이 빨리될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다만, 미역국에 가능하면 고기를 넣기보다는 그냥 끓이거나 조개등의

해산물을 넣는 것이 낫습니다.

그리고 분비물이 완전히 멈출때까진 샤워정도는 괜찮지만 공중목욕탕등에 가서는 안됩니다.

 

중절수술후 한약이 도움이 되나요?

 

중절수술후 복용하는 한약은 , 흔히 자궁 보약이라고만 알고 계시는데 , 그렇지 않습니다.

출산후나 중절수술후 처음 처방되는 한약은 비슷하며

생화탕, 궁귀조혈음등 주로 자궁의 어혈을 제거해 주는 한약재를 사용합니다.

 

즉 내막의 상처로 인한 염증물질들이 오랫동안 내막에 남아있게 되면 나중에 만성골반통, 선근증, 만성 질염등 여러증상을 유발할수 있는만큼 가능하면 빨리 배출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염증물질을 한의학에서는 어혈이라고 하며 , 중절수술 초반에는 당귀, 단삼, 천궁,도인등의 어혈을 없애는 한약재를 사용해 빠르게 어혈을 제거합니다.

 

 

 

복용하는 동안 , 분비물(오로라고 합니다)이 더 늘어날 수 있는데, 이건 나쁜 것이 빠지는 것이니 더 좋은 현상입니다. 중절후 한약을 복용한 분들은 , 수술한 병원에 점검차 가서 초음파를 볼 때 내막이 깨끗하고 좋은 상태라는 얘기를 자주 듣습니다.

 

또한 하복부 통증이 있다면 한약 복용후 , 빠르게 좋아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어혈이 제거되었다고 판단되면, 내막조직이 건강하게 다시 자랄수 있도록

보혈 작용을 가진 한약처방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어린 나이에 임신중절을 한다는 것, 분명 본인에게도 , 그리고 주변 가족들에게도 마음아픈 일입니다. 하지만, 어쩔수 없다면 하고나서 나중에 부작용이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 다시는 중절수술 할 일이 없도록 본인이 피임의 중요성을 느끼도록 해야겠죠. 중절수술은 반복될수록 자궁에 데미지를 남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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