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소개 ▼
자궁 클리닉 ▼
질염 클리닉 ▼
이형성증/HPV ▼
생리불순 질환 ▼
갱년기 클리닉 ▼
치료사례 ▼
상담&예약 ▼
커뮤니티 ▼
���
커뮤니티 > 방송보도
방송보도
  • 김우성원장님 칼럼 - 자궁경부암 백신,우리 딸도 맞는게 좋을까요?
  • 2019-07-01 hit.1,413

자궁경부암 백신,우리 딸도 맞는게 좋을까요?

정부에서 만 12세 여아를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무료접종을 시작했습니다.

 

자궁경부암은 성관계에 의해 전파되어 생기는 병이라는데 , 아직 너무 어린 딸이

맞을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부작용도 많은거 같은데

...

 

그렇다고 정부에서 하는 사업인데 , 설마 문제가 있을까도 싶고 나중에 맞히려면

비용도 부담되고..

 

이래저래 머리가 아프실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 hpv와 자궁경부이형성증을 치료하고 있는 의료인으로서

자궁경부암 백신에 대한 글을 써볼까 합니다.

 

자궁경부암 백신의 종류와 효과는 뭔가요?

 

가다실, 서바릭스가 시중에 나온 자궁경부암 백신인데요 ,

가다실과 서바릭스는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vp) 를 예방하는

백신입니다.

 

가장 최근에 나오고 , 가장 많이 접종되는 제품은 가다실 9가 인데,

여기서 9 가 라는 것은 hpv9 가지 종류의 바이러스에 대해서 예방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hpv는 다해서 100 가지가 넘습니다. 근데 겨우 9가지밖에? 라고 생각하실수 있는데요,

100 가지중에 실제로는 몇가지가 주로 문제(질환)을 일으킵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으로 나뉘는데 , 고위험군 바이러스는

자궁경부 이형성증( 자궁경부암의 전단계 , 아직 암은 아닙니다) 과 자궁경부암을

일으킵니다. 저위험군 바이러스는 곤지름(성기 주변에 생기는 사마귀)과 헤르페스등

피부 질환을 일으킵니다.

 

이중 1618번이 가장 악질이며 , 자궁경부암의 70%가 이놈들로부터 발생합니다.

 

가다실 9 가는 고위험군 바이러스중 16,18 , 그다음으로 문제가 많이 되는

31,33,51,58 등의 바이러스들 그리고 곤지름과 헤르페스를 일으키는 6,11 번 까지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백신을 맞으면, 자궁경부암이 완전히 예방이 되나요?

아쉽지만 그렇진 않습니다. 자궁경부암 백신의 예방효과는 약 70% 정도로

예상됩니다. 10 명이 백신을 맞으면 , 그중에 7 명 정도는 자궁경부암 예방효과를

갖는다는 말이죠.

 

그러기 때문에 , 한번 백신을 맞았다고 해서 , 완전히 안심해서는 안되구요,

백신을 접종했다고 해도 자궁경부암 검사는 매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남자도 자궁경부암 백신을 맞는게 좋다는데 , 왜 그런가요?

 

hpv는 성관계에 의해서 전염이 되는게 대부분이기 때문에 ,

현재 배우자 혹은 미래의 배우자를 위해서 미리 접종을 하는게 좋겠죠?

 

남자가 자궁경부암에 걸리진 않지만 , 곤지름이나 헤르페스 같은 hpv 질환은

잘 걸릴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어릴 때 (아직 관계가 있기전)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그 시기를 벗어났어도 가능하면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또한 가다실 접종을 마쳤습니다.

 

자궁경부암 백신이 위험한 부작용이 있다고 하는데 , 어린 딸에게 접종해도 괜찮을까요?

 

일본에서 자궁경부암에 대한 안전성 실험에서 뇌손상을 유발할수 있다는 실험이 있은후로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있었는데요 ,

이 실험은 시험과정에서 오류가 있어서 나중에 , 게제가 철회되었습니다.

 

미국, 캐나다등 선진국에서도 경부암 예방접종을 국가 보건사업으로 진행하여

90% 이상의 접종율을 보이고 있지만 , 심각한 부작용은 그다지 보고되지 않습니다.

 

물론 접종후 몇일동안 두통, 메스꺼움, 발열 ,피로감등 가벼운 부작용등은 있을수 있지만,

예방효과를 생각하면 , 그정도는 참는게 좋겠죠.

 

 

자궁경부 이형성증 환자분들을 많이 치료하고 있는데 , 아주 심각한 질환은 아니라고 해도

굉장히 걱정하고 , 힘들어하시는 분들을 많이 봅니다.

 

자궁경부암 백신접종이 활성화 되어 , 자궁경부 이형성증이나 자궁경부암이 , 천연두처럼

역사책에나 기록될 질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와 제 부인도 접종을 마쳤고 , 저희 두 딸도 만 12 세가 되면 꼭 접종을 시킬 생각이랍니다.

목록
  • 개인정보수집동의 [개인정보취급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