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소개 ▼
자궁 클리닉 ▼
질염 클리닉 ▼
이형성증/HPV ▼
생리불순 질환 ▼
갱년기 클리닉 ▼
치료사례 ▼
상담&예약 ▼
커뮤니티 ▼
���
커뮤니티 > 방송보도
방송보도
  • 김우성원장님 칼럼 - 생리대 , 좋을수록 나쁘다? -딸에게 어떤 생리대를 골라줘야 할까?
  • 2019-03-12 hit.1,352

생리대 , 좋을수록 나쁘다? -딸에게 어떤 생리대를 골라줘야 할까?

오래전 기억에 남는 생리통 환자분을 치료한 적이 있습니다.

 

20대 후반 이셨고 , 산부인과 초음파 검사결과 자궁이나 난소는 정상이셨습니다.

생리통은 심했지만 , 다른 질환은 보이지 않았기에 기능성 생리통인지라

자신있게 치료를 이끌어 나갔습니다.

 

치료시작 2 달이 걸리지 않아 생리통이 많이 편해지셨다고 해서 , 치료를 종결했습니다.

그런데 치료 끝난지 2 달이 되어 다시 생리통이 재발했다고 나타나셨습니다.

 

기능성 생리통이 이렇게 빨리 재발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데...의아해 하며

치료가 부족했나 보다하고, 한달만 더 치료하시면 괜찮아질거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다시 한달 치료를 진행 해서 또 다음달에는 좋아지셨다 해서 이젠 정말 괜찮겠지

하며 치료를 종결 했는데 , 이번엔 두달도 되기전에 , 불만 과 의심 가득한 얼굴로

또 재발했다고 오셨더군요.

 

전 치료가 잘 종결된 환자분을 다시 뵙는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병원 밖에서 우연히 만난다면 반갑게 인사나눌수 있겠지만 , 병원에서 다시 뵙는다면

그건 병이 다시 재발했다는 뜻이니까요.

 

그런데 두번이나 , 그것도 몇달 사이에 재발로 오시다니.

스트레스가 많았는지 , 아니면 과로가 있었는지 다른 재발원인을 찾아보려고 해도

특이한 사항이 없었습니다.

 

의사도 사람인지라 제 잘못은 아니라고 해도 그 상황이 참 민망하더군요.

 

다음달은 더 나아질수도 있으니 일단 좀 지켜보자 하고 돌려 보냈는데 ,

몇달뒤 이 발랄한 환자분께서 맛있는 빵을 가득 사들고 다시 병원에 오셨습니다.

 

어찌된 영문인가 하니 , 이분이 최근 주변 언니 추천으로 생리대 제품을 순면으로된

친환경 제품으로 바꿨는데 , 그 이후로 생리통이 감쪽같이 나았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원장님은 정말 잘 치료해주셨는데 , 본인이 안좋은 생리대를 써서 자꾸 재발이

된건데 ,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해서 빵을 사서 오신 것이었습니다.

 

, 생리대 만으로도 생리통을 유발할수도 있다는 것을 그때서야 알았습니다.

잘되었네요 하고 웃으며 넘겼지만 , 그때 내가 왜 이걸 아직까지 몰랐을까 하면서

얼굴이 뜨거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사건(?) 이후 전 심한 생리통 환자분들에게 항상 생리대나 팬티 라이너 등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조언을 합니다.

 

가능하면 기능이 떨어지는 제품을 쓰라구요.

 

국산 생리대가 기능성이 좋다고 세계 시장에서 잘 팔린다 합니다.

하지만 기능(흡수력등) 이 좋다는 것은 그만큼 제품에 화학 처리가 많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물론 판매회사에서는 안전한 화학약품만 사용했다고 하겠지만 , 체내에 완전히 안전한

화학약품 같은것은 없습니다.

 

2 년전인가 모제품에 발암물질이 나왔다고 해서 이슈가 된적이 있었는데 ,

그때 생리대 문제가 많이 제기된듯 하더니 이후로는 조용해 졌습니다.

 

제 생각에 기능성 제품들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 문제를 일으킨 특정 제품과 본질적으로

다르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직접 삽입되는 탐폰같은 경우는 더 좋지 않겠지요

 

제일 좋은것은 빨아서 쓸수있는 면기저귀 등을 쓰는것이지만 , 사실 그러기는 쉽지 않죠. 그래서 초경이 터진 딸의 첫 생리대를 골라줄때 , 조금 불편하더라도 기능성이 적은

화학약품이 덜 들어간 제품을 골라주세요.

요즘은 화학처리가 되지 않은 순면제품도 쉽게 구할수 있습니다.

 

작은 불편함을 감소하더라도 자궁건강을 지킬수 있다면 훨씬 좋은 습관 아닐까요?

목록
  • 개인정보수집동의 [개인정보취급방침]